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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희귀병 가진 아들 위해… 1300㎞ 걷는 칠레의 어머니 화제
  • 장진희 기자
  • 2024-05-28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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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고메스가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다며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남미의 나라 칠레에서 희귀한 병에 걸린 아들의 약값을 모금(기부금 등을 모음)하기 위해 1000㎞를 걸어서 이동한 어머니가 화제를 모아요.

최근 현지 언론인 비오비오 칠레 등에 따르면 카밀라 고메스라는 여성이 칠레의 칠로에라는 섬에서 출발해 수도인 산티아고까지 약 1개월 간 걷고 있어요. 고메스가 걸어야 하는 거리는 총 1300㎞. 이것은 제주도(둘레 약 253㎞) 5바퀴를 도는 것과 맞먹는 거리예요.


고메스는 근육이 제대로 성장하지 않는 희귀한 병을 가진 5세 아들의 치료비를 모으기 위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지난달 28일 시작했어요.


그의 목표는 35억 페소(약 52억 원)를 모으는 것이었는데 이미 목표는 달성했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어요. 그럼에도 아들을 위한 고메스의 걸음은 멈추지 않고 있지요.


그는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을 만나 희귀병을 가진 어린이들과 이들의 가족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전달한다는 계획이에요. 고메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분 덕분에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해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어요.



[한 뼘 더]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자


어머니와 아버지는 우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희생하시는 고마운 분들! 부모님께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을 아래에 적어 전달해 보아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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