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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함께 비행기 객석에 탄 반려동물들. SNS 캡처 |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에 탄 사람들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같은 좌석에 탈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에 탄 이들은 최근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 캐나다 항공사인 ‘웨스트제트’와 ‘캐나디언 노스 에어라인’은 동물들이 승객 칸에 탈 수 없도록 한 규정을 깨고 이재민들이 동물과 함께 비행기에 탈 수 있도록 했다.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피난을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캐나디언 노스 에어라인 대변인은 “큰 산불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돕기 위해 규정을 깼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는 이들 항공사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
한편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는 지난 1일 초대형 산불이 발생해 서울의 5배나 되는 면적이 불타고 10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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