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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에 참가한 초등생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년 전체가 한꺼번에 가는 대규모 수학여행보다는 100명 이하 소규모 여행이 적극 권장된다. 국외(나라 밖으로 가는) 수학여행은 특별한 교육적 목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제해야 한다.
교육부는 본격적인 봄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철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각 시·도 교육청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뉴얼에 따르면 수학여행은 3∼4개 학급으로 나눠서 가는 소규모 테마 여행을 원칙으로 하도록 했다. 학생 15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수학여행은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 절차를 거치고, 학생 50명당 한 명의 안전요원을 두어야 한다.
국외 수학여행은 가급적 자제하되 부득이 갈 경우에는 안전요원을 두고 수학여행 계획 단계부터 각 교육청이 운영하는 수학여행지원단의 점검과 조언을 받아야 한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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