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2015년 FIFA 발롱도르 상을 받은 메시. 취리히=AP뉴시스 |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29·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2015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뽑히면서 역대로 발롱도르 상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가 됐다.
발롱도르 상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들의 투표로 정한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5년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FIFA 발롱도르 상’을 받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수상. 이번 수상으로 자신이 가졌던 역대 개인 최다 발롱도르 상 수상 기록(4회)을 스스로 갈아 치웠다.
메시는 지난해 소속팀 FC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53번의 경기에 참가해 48골을 넣었다.
메시와 함께 발롱로드 상 최종 후보에 오른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네이마르 다 실바(24·FC바르셀로나). 메시 다음으로 발롱도르 상을 많이 받은 선수는 3회 수상한 호날두이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