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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11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차를 타고 맹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인 ‘사파리 월드’가 눈과 빙벽으로 뒤덮인 ‘스노우 사파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2월 14일까지 얼음과 눈 위에서 노니는 호랑이, 곰을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몽키밸리에서는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원숭이 특별체험 프로그램이 2월 말까지 진행된다. 매일 오후 1시 반에는 일본원숭이들이 고구마, 당근, 사과 등 간식이 든 박을 터뜨린다. 또 붉은 털의 아기 오랑우탄이 사육사와 등장해 인사를 건넨다. ‘새해’ ‘운수’ ‘대통’ 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기 침팬지들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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