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에 적합한 친환경 제품에 ‘어린이용품 전용 친환경 인증 마크’가 붙는다.

 

환경부는 어린이용품 전용 친환경 인증 마크를 만든다는 내용 등을 담은 ‘제3차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을 세워 2020년까지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녹색제품’이란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아끼고 오염물질 발생을 줄인 제품.

 

환경부는 먼저 어린이 완구나 문구, 놀이매트, 물놀이용품 등 어린이용품에 친환경 인증 마크를 붙이기 위한 기준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인증 마크 디자인도 시민단체의 의견을 통해 결정할 예정.

 

만약 거짓으로 친환경 인증 마크를 붙일 경우 벌금을 매기고 해당 사례를 공개하기로 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