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찍은 지구. 트위터 캡처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비행사가 찍은 아름다운 지구 사진이 눈길을 끈다.

 

보석처럼 빛나는 은하수를 배경으로 한 지구를 찍은 이 사진은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인 첼 린드그렌이 ISS에서 촬영한 것. 린드그렌은 이 사진을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올렸다.

 

이 사진이 아름답게 찍힐 수 있었던 것은 지구의 ‘번개’ 덕분. 사진 오른쪽 밑에 동그랗게 빛나는 것이 바로 번개다. 순간적으로 번개가 치면서 내뿜은 빛이 ISS에 반사되면서 마치 카메라 플래시와 같은 역할을 해 사진이 더 밝게 나온 것이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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