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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탄산음료 회사인 코카콜라가 세계 최초로 100% 식물로 만든 콜라병을 최근 선보였다.
이 병은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화석 연료로 만든 기존의 페트병과는 달리 사탕수수에 있는 천연당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일반 페트병과 겉모습과 기능이 같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코카콜라는 이미 지난 2009년부터 식물성 소재를 30%이상 사용한 친환경 병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1년에 전 세계에 유통되는 양인 350억 병을 태우면 일반 페트병을 태울 때보다 1년에 31만5000t의 이산화탄소가 덜 배출되는 효과가 있다.
코카콜라 측은 “2020년까지 모든 병을 100% 식물성 페트병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jwp1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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