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스마트 신발을 사용하는 모습. 동아일보 자료사진 |
김종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질량힘센터 책임연구원팀은 센서와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자신의 걸음걸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신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진은 압력의 세기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신발의 앞, 중간, 뒷부분에 달고 각각 다른 색의 LED와 연결했다. 신발을 신은 사람이 발의 앞, 중간, 뒷부분을 땅에 디디면 신발에 달린 LED에서 각각 초록, 파랑, 빨강 불빛이 빛나게 된다. 압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빛이 나지 않는다.
올바른 걸음걸이는 발뒤꿈치를 시작으로 중앙, 앞부분이 차례로 땅에 닿아야 한다. 스마트 신발은 사용자가 자신이 올바르게 걷고 있는지 불빛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 또 이 신발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되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걸이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