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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가진 것 많지만 불행한 한국 어린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5-19 23: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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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정도가 네팔이나 에티오피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아동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도는 조사대상 12개 국가 중 가장 낮았다.

 

연구진은 영국 이스라엘 에티오피아 등 세계 15개국의 만 8세, 10세, 12세 어린이 5만2141명을 대상으로 주관적인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를 설문조사로 진행했다.

 

한국 어린이들은 연구진이 선정한 옷, 컴퓨터, 인터넷 등 필요한 물품 9개 중 평균 8.5개를 가져 노르웨이(8.8개)에 이어 두 번째로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 어린이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하다고 느끼는 정도는 낮았다.

 

만 10세 한국 어린이의 행복하다고 느끼는 정도는 10점 만점에 8.2점으로 가장 낮았다. 경제 수준이 우리보다 낮은 에티오피아(8.6점), 네팔(8.6)의 어린이보다 낮은 수치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한국 어린이는 부모님이나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과 자신을 항상 비교하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느끼는 정도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한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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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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