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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선수’로 뽑힌 손흥민 |
독일 프로축구리그인 분데리스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3·레버쿠젠)이 ‘아시아 최고 선수’로 뽑혔다.
13일(현지시간) 영국의 축구 전문지 포포투 최신호에 따르면 손흥민은 축구 전문가들이 뽑은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50명 중 1위를 차지했다. 포포투는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이나 소속팀 레버쿠젠에 중요한 존재가 됐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으며 독일축구협회 포칼컵에서 1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넣는 등 이번 시즌에만 17골을 따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2위는 분데리스가에서 뛰는 일본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29·마인츠)가, 3위는 영국 프로축구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차지했다.
▶정혜진 기자 jwp1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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