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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꼴찌 수준인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행복지수를 10년 안에 OECD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어린이 행복지수란 OECD가 회원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 △건강 △학교생활 △소속감 △외로움 △주변상황 적응 등 6가지를 조사해 매긴 점수. 2013년 집계된 한국 어린이·청소년의 행복지수는 60.3점으로, OECD 평균인 85.0점에 크게 못 미친다.
이번에 발표한 계획에는 △어린이들이 집, 학교에서 충분히 쉬고 놀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의 ‘아동 놀이권 헌장’ 만들기 △맞벌이 가정을 위해 학교의 어린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어린이들이 쉽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와 공원 늘리기 등의 정책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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