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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뉴스 쏙 시사 쑥]“좌절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1-21 22: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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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성공해 돌아온 연예인들

[뉴스 쏙 시사 쑥]“좌절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해요”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한국 연예인들이 금의환향(錦衣還鄕·‘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온다’는 뜻으로 크게 성공하여 돌아옴)하는 일이 잇따른다. 배우 추자현을 비롯해 배우 겸 가수 이정현, 채연 등이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다시 주목받는 것.

 

추자현은 2011년 이후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대신 중국으로 넘어가 인기 한국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remake·전에 있던 드라마, 음악 등을 새롭게 다시 만듦)한 작품인 ‘회가적유혹’의 주연을 맡았다. 2011년 이 드라마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중국 최고 배우로 꼽히게 됐고, 현재 드라마 1회당 출연료가 1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이정현과 채연 역시 한국 활동을 한동안 중단한 대신 중국에서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두 사람은 최근 우리나라 연예계에서 다시 주목받는다. 이정현은 SBS 주말극 ‘떴다 패밀리’의 주연을 맡았고, 채연은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중국팬들이 찾아서 볼 정도”라며 “중국의 시장성이 커진 만큼 중국에서 통하는 스타들을 섭외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예인의 인기는 물거품 같아요. 찌를 듯이 높았다가도 금세 식지요. 추자현, 이정현, 채연도 한때 국내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활동이 뜸해지며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런 상황에 좌절하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중국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지요. 새로운 환경에서 남다른 노력을 펼친 끝에 중국에서 인정받는 톱스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배우 추자현은 한 다큐멘터리에서 “맨땅에 헤딩하듯 중국으로 와 무엇이든 배우려고 애썼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현지 스태프들과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곳에서 노력해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들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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