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머리가 좋은 견종(개의 종류) 1위에 보더콜리가 꼽혔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의 연구팀은 애견 훈련 교관 199명을 대상으로 어떤 견종이 가장 머리가 좋은지 설문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더콜리에 이어 푸들, 독일 셰퍼드가 머리 좋은 견종 2, 3위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머리가 나쁜 견종은 아프간하운드가 꼽혔다.

 

보더콜리는 8~11세기 북유럽에 살았던 바이킹족이 순록 몰이(짐승을 잡기 위해 한 쪽으로 몰아넣는 일)를 할 때 사용한 개의 후손. 주로 영국의 목장에서 길러졌으며 행동이 빠르고 민첩하며 지능이 높고, 주인에게 순종하는 기질로 유명하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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