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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적게 자는 어린이는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비만이 될 위험이 2배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미국 예시바대학 연구진은 영국의 에이번 지역 어린이 1899명의 건강관련 정보를 분석해 ‘잠을 적게 자는 15세 이하 어린이는 나중에 비만이 될 위험이 2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학술지인 소아과학저널에 발표했다.
잠을 적게 자는 어린이들은 대부분 늦은 시간까지 잠에 들지 않고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생활방식을 유지하다 보면 늦은 시간에 간식을 먹게 돼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연구를 이끈 카렌 보넉 박사는 “비만이 어린 나이부터 시작된다는 증거”라면서 “어릴 때부터 건강한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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