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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개발 중인 ‘하늘을 나는 장갑차’ 상상도. 록히트마틴 |
하늘을 나는 장갑차가 곧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방기술품질원이 발간한 한 잡지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기획국은 현재 ‘트랜스포머’로 불리는 장갑차 연구사업을 하고 있다. 미국은 올해 안에 이 장갑차의 첫 비행을 할 예정이다.
이 장갑차에는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프로펠러가 달려있어서 지상 3km 상공까지 수직으로 떠오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한번 연료를 넣으면 463km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1시간 동안 움직인 거리) 370km다.
장갑차는 지상 전투에서 강력하지만 길이 험한 산악지대 같은 곳은 접근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하늘을 나는 장갑차가 개발되면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을 짧은 시간 안에 침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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