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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추위가 계속되면서 만 7∼18세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전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만 7∼18세 환자 중 독감에 걸린 환자 수를 조사한 결과 1000명 당 12.1명꼴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병이 유행’이라고 판단하는 기준(12.2명)에 다다른 것.
독감은 감기와 다르다. 약하게 열이 나며 기침을 하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두통과 근육통 등 심한 몸살 증상을 보이다가 순식간에 38도가 넘는 높은 열이 발생해 위험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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