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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의 포스터. 동아일보 자료사진 |
‘명량’의 배급사인 CJ E&M 미국법인은 “지난 8월 15일 미국과 캐나다 30개 극장에서 개봉한 명량의 흥행수입이 258만9810 달러(약 28억8764만 원)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극장 티켓 1장이 평균 10달러(약 1만 원)인 것을 생각하면 약 25만 명의 관객이 ‘명량’을 본 셈. 이는 북미지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역대 최고 수치이다.
지금까지 북미지역에서 가장 높은 흥행수입을 거뒀던 한국영화는 2004년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38만788 달러·약 26억5458만 원)과 2007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220만1412 달러·약 24억545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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