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극운석 탐사팀이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남쪽으로 300km 떨어진 곳에서 우리나라에서 보유한 남극운석 가운데 가장 큰 운석(사진)을 3일 발견했다고 극지연구소가 최근 밝혔다. 운석은 우주공간으로부터 지표로 떨어진 암석으로 지구 탄생의 비밀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쓰인다.
이번에 발견된 운석은 무게가 무려 11kg.
지난 3월 경남 진주시에서 발견된 운석과 같은 종류로 추정된다. 이처럼 남극은 오래 전에 떨어진 운석이 氷河 속에 묻혀 있다가 얼음이 녹으면서 무더기로 발견되는 곳이다.
극지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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