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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세계 종교지도자들 “현대판 노예 없애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12-05 0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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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왼쪽)이 2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에서 현대판 노예 폐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AP뉴시스

세계 종교 지도자들이 ‘현대판 노예제’를 2020년까지 없애자는 내용의 공동선언을 했다.

 

미국 AP통신은 천주교 지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과 영국 성공회, 힌두교, 불교, 동방정교회, 유대교, 이슬람교 지도자 등이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바티칸 교황청에 모여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오늘날에는 여전히 노예제도와 비슷한 인신매매(사람을 가축처럼 다른 사람의 소유로 두어 사고파는 것), 강제노동 등이 남아있다. 특히 빈곤층 어린이들이 고통 받는 경우가 많아 큰 문제다.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8500만 명의 어린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한 채 커피농장, 공장, 사탕수수밭, 탄광 등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다.

 

종교 지도자들은 공동선언에서 “신의 관점에서 보면 모든 인간은 자유인으로 자유와 평등의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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