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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생은 2학기 개학을 앞둔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질병관리본부가 18일 당부했다.
초등 1학년 대다수는 입학하기 전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 4차 △MMR(홍역·볼거리·풍진) 2차 △일본뇌염 4차 등 4종 예방접종을 받는다. 그러나 아직 이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1학년은 개학하기 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초등 5, 6학년은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중 하나와 일본뇌염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예방접종은 모두 무료”라면서 “가까운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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