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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한 마리가 자신보다 키가 큰 꽃을 앞발로 붙잡고 향기를 맡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이 최근 공개한 사진 속에는 두 앞발을 들어 몸을 세운 유럽얼룩다람쥐 한 마리가 앞발로 데이지 꽃의 줄기를 잡고 얼굴을 꽃잎에 대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오스트리아의 한 사진작가가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들판에서 촬영한 것.
유럽에 사는 유럽얼룩다람쥐는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유럽얼룩다람쥐가 사는 초원을 사람들이 경작지(농사짓는 땅)로 바꾸는 바람에 다람쥐 수가 빠르게 줄었기 때문이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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