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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사진)가 은퇴식을 겸해 가진 아이스쇼에서 국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연아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뜻 깊은 은퇴 무대를 펼쳤다.
아이스쇼의 주제는 ‘아디오스, 그라시아스’(스페인어로 ‘안녕, 고마워’라는 뜻). 지난 17년 동안의 피겨인생을 돌아보고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한다는 의미다.
김연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주제가 ‘렛잇고’와 함께 아이스쇼를 시작했다. 1부 마지막 순서에선 2014 소치 겨울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이었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완벽하게 선보여 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양보혜 기자 yang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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