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소치 겨울올림픽 10위 진입 실패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2-24 05:19:48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여자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러시아 이름 빅토르 안),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앞쪽부터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 뉴시스

24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4 소치 겨울올림픽 폐막식이 열렸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3일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은 종합순위 13위로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4개 이상, 종합순위 10위 안 진입’에 실패했다.

 

남자 팀추월, 사상처음 올림픽 메달

 

값진 성과도 있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겨울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26·대한항공), 주형준(23·한국체대), 김철민(22·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팀추월 대표팀은 22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겨울올림픽 남자 팀추월 파이널A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 올림픽 2연패, 박승희 2관왕

 

여자 쇼트트랙에서는 박승희(22·화성시청)가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와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17·세화여고)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막판 스퍼트(모든 힘을 다한 달리기)로 중국 선수를 추월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짜릿한 금메달을 안겼다. 이에 앞서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뤄냈다.

 

한편 남자 쇼트트랙은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12년 만에 ‘노메달’이란 수모를 겪었다. 반면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였다가 러시아로 국적을 옮긴 쇼트트랙 안현수(29·러시아 이름 빅토르 안)는 1000m와 500m에서 금메달, 계주 5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랐다.

 

※ 상식UP

 

팀추월: 3명의 선수로 이뤄진 팀 두 개가 서로 반대편에서 출발해 남자는 8바퀴, 여자는 6바퀴를 질주하는 경기. 상대 팀의 맨 뒤에 있는 선수를 추월(뒤따라 잡은 뒤 앞서 감)할 경우 경기가 바로 끝나며, 추월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가장 마지막에 들어온 주자의 기록이 우수한 팀이 이긴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한미약품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