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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할 것을 보건당국이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계절성 독감 환자는 지난달 19~25일 기준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37명(유행주의보 12.1명). 앞으로 50∼60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독감환자의 약 55%는 H1N1형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A형 독감(신종 플루). A형 독감에 걸리면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기침과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백신 접종으로 A형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두 달 정도는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보여 늦더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며 “어린이의 경우 예방접종 효과가 50%에 불과해 손을 자주 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라”고 조언했다.
▶양보혜 기자 yangbo@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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