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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과 주요 식료품 물가가 줄줄이 올라 서민의 부담이 커진다.
한국가스공사는 1일부터 주택 난방·취사용 도시가스요금을 5.7%(가구당 평균 4300원) 인상했으며, 수자원공사는 수도요금을 조만간 2.5% 수준으로 올릴 예정이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우체국 택배 요금을 무게에 따라 500~1500원 올린다.
오리온은 초코파이를 올해 생산되는 것부터 한 상자(12개) 기준 4000원에서 4800원으로 20% 올렸다. 해태제과도 에이스를 비롯해 7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7% 올린다. 코카콜라 음료도 올해부터 콜라를 포함해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6.5% 올렸다. 파리바게트는 15일부터 전체 품목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93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7.3% 올린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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