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절반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나아질 것이란 희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 방송이 세계 65개국 성인 남녀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2월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2014년은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그러나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32%만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살고 있는 국가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38%였으며, 호주는 국민의 66%가 “만족한다”고 답해 ‘국민만족도 1위’로 꼽혔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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