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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동조합(이하 노조)의 파업(노동자가 노동조건 등을 더 좋게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하던 일을 중지하는 것)으로 제대로 운행되지 못했던 수도권 전철 1, 3, 4호선이 6일부터 정상 운행된다. 또 KTX·화물·일반 열차는 14일부터 정상화된다.
코레일 노조는 ‘수서발(發·수서에서 출발하는) KTX 자회사 설립’에 반대하면서 역대 철도파업 중 가장 긴 기간인 지난해 12월 9일부터 30일까지 22일 동안 파업을 벌였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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