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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그리피스 천문대 같은 대형 천문대가 들어선다.
서울 동작구는 19일 본동 18-6번지 일대를 청소년 수련시설 용지(어떤 일에 쓰는 땅)로 결정했다. 동작구는 이곳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4399.5m² 규모의 ‘서울천문대’를 만들 계획이다.
이곳은 해발(해수면을 기준으로 한 물체의 높이) 85m에 위치해 빛의 간섭이 없어 천문대를 세우기 가장 적합한 장소로 꼽힌다. 주변에 시설물이 없어 360도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한강변이 내려다보여 경치가 빼어나다. 이 천문대는 내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015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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