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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심장 전체를 대체하는 완전 인공심장을 사람 몸에 이식(옮겨 붙임)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프랑스 인공심장 개발 기업 카르마는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 병원에서 자체 개발한 완전 인공심장의 첫 번째 인체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최근 밝혔다.
지금까지 이식돼온 인공심장은 좌, 우 심실 가운데 한 쪽 부분만 대신하는 보조심장이었다. 이번에 이식한 완전 심장은 심장의 전체 기능을 대신한다. 우리의 몸과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져 부작용이 적다.
카르마는 “이번 시험이 성공하면 심장병 환자들이 장기기증을 받지 않아도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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