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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이 음료를 쏟아도 얼룩이 생기지 않는 방수 티셔츠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대학생 아미르 파텔이 개발한 이 셔츠의 홍보 동영상을 보면 커피, 음료수, 커피우유 등을 아무리 쏟아도 옷감에 스며들지 않고 그대로 흘러내린다. 이 셔츠는 겉보기에는 흔한 티셔츠와 다르지 않고 피부에 자극도 없다.
셔츠의 비밀은 ‘폴리에스테르’에 있다. 다른 합성섬유와 비교해 물과 섞이지 않는 성질이 높은 폴리에스테르를 옷감으로 셔츠를 만들고 옷감 사이사이 아주 작은 구멍에는 실리콘을 넣어 투명장벽을 만듦으로써 액체가 스며들지 못하도록 한 것.
이 티셔츠는 내년 5월경 50달러(약 5만2000원)에 인터넷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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