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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끝난 다음 최종적인 우승 팀을 가리기 위해 하는 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7차전 경기에서 7대 3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통산 7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우수선수(MVP)는 두산과의 6차전에서 3점 홈런, 7차전에서 동점 득점으로 활약한 외야수 박한이(삼성)가 차지했다.
한편 삼성은 15~20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 시리즈’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일본, 대만, 중국 등의 아시아 국가 프로야구 우승팀과 격돌한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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