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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현과 맞닿아 있는 이바라키 현에 사는 어린이 10명 중 7명꼴로 소변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바라키 현 모리야시에 있는 한 농산품 판매 조합이 18세 미만 어린이 85명을 대상으로 소변 검사를 한 결과, 58명(68%)의 소변에서 세슘 134 또는 세슘 137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이 방사능에 오염된 생선 등 음식물을 섭취해 몸속에 방사능 물질이 흡수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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