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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인 16세 소녀 리디아 고(16·사진)가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다.
아마추어 여자골프선수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한국이름 고보경)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지난해 이 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이 대회를 2년 연속 우승한 것은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리디어 고가 처음. 그는 지난해 15세 4개월 2일의 나이로 이 대회에서 우승해 프로들이 참가하는 골프대회 사상 남녀 최연소(가장 나이 어림) 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주까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세계랭킹 19위였던 리디아 고는 이번 우승으로 랭킹 7위로 뛰어올랐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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