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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자가 약 3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야구공을 글러브를 낀 손으로 받아 화제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포수 출신의 스포츠작가 잭 햄플(35)은 약 320m 높이에 떠 있는 헬리콥터에서 땅으로 떨어뜨린 야구공을 받아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사진). 이전 세계신기록은 1930년 개비 할넷이 약 244m 높이에서 떨어진 공을 잡은 기록이었다.
햄블은 공이 가까이 온 순간 상체를 뒤로 젖히며 글러브를 낀 손을 뻗어 공을 받아냈다. 공의 최고속도는 시속(1시간 동안 움직이는 거리) 152km를 기록했다.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야구공에 잘못 맞으면 크게 다칠 수 있어 햄블은 안전장비를 갖춘 뒤 도전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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