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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겸임교수(사진 왼쪽)와 배우 송일국이 한국사를 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과목으로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100만 명 서명운동’에 나선다.
서 교수는 대학생 홍보 동아리인 ‘생존경쟁’과 함께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채택하는 운동인 ‘한국사 지킴이 100만 대군 프로젝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서 교수와 대학생들은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수도권과 지방을 직접 다니면서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첫 서명은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인 배우 송일국이 한다.
한편 한국사는 2005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으로 바뀌어 응시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지난해 11월 치러진 2013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사를 선택한 문과 응시자가 불과 12.8%(전체의 7.1%)에 지나지 않는 상황이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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