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사진)은 “일본군 위안부(일제 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일본군에 끌려가 성노예로 이용된 여성들)가 당시에 필요했다”고 말한 하시모토 도루 일본 오사카 시장의 발언과 해명을 비판했다.
1~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5차 아프리카개발회의에 참석한 반 총장은 일본 일간지 아사히신문 3일자에 실린 인터뷰에서 “국제사회, 특히 전쟁에서 피해를 입은 나라들은 그의 의견에 납득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없다”며 “일본의 지도자는 전쟁 중 아픔을 겪은 사람들에게 깊은 배려가 담긴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