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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 10명 가운데 6명꼴로 최근 1년간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던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지난해 5∼7월 아동·청소년 9093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2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2.4%가 이같이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서’(25.3%)였고, ‘공부가 싫어서’(18.4%), ‘학교 수업이 재미없어서’(15.1%), ‘건강이 좋지 않아서’(12.7%) 등의 답변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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