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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3)가 갈라쇼 ‘올 오브 미(All of Me)’로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갈라쇼 무대에서 김연아는 캐나다의 가수 마이클 부브레의 곡 ‘올 오브 미’에 맞춰 경쾌한 춤을 선보였다. 검은 양복에 중절모를 쓴 남자 옷차림으로 등장한 김연아는 의상에 맞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김연아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완벽한 연기로 합계 218.31점(싱글 쇼트프로그램 69.97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경기가 끝난 후 한국 취재진에게 “매일 얼음 위에 서는 것이 사실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실전에서는 ‘이건 연습이야’라고 생각하려고 애쓴다”고 말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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