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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팔로 농구를 하지만 다른 학생들보다 뛰어난 농구실력을 보이는 선수가 미국에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미국 조지아주 밀튼고교의 농구선수 잭 호드스킨스(16·사진).
호드스킨스가 한쪽 팔로 3점 슛 10개를 던져 7개를 성공시키는 경기 영상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2점을 올리고 있으며, 3점 슛 평균 성공률은 60%에 달한다.
호드스킨스는 태어날 때부터 왼팔이 팔꿈치 길이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장애로 인해 오히려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인 밥 호드스킨스는 “아들은 어린 시절 손끝에 매일 피가 날 정도로 드리블과 슛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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