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지난해 태어난 아기 100명 중 3명은 100세까지 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만 45세인 한국인 남성은 앞으로 약 34년, 여성은 40년을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은 연령별로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는지 등을 보여주는 ‘2011년 생명표’를 4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100명 가운데 남자아이는 1명, 여자아이는 4명 정도가 100세를 누릴 것으로 예상됐다. 또 지난해 태어난 아기가 몇 살까지 살 수 있을지를 예상해본 기대수명은 남성 77.6세, 여성 84.5세였다. 10년 전인 2001년보다 남성 4.8년, 여성은 4.4년 증가한 것.
지난해 만 45세였던 한국인은 기대수명이 남성 79.3세, 여성 85.6세로 10년 전인 2001년보다 4년 늘었다.
이재원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건강관리에 노력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수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