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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급증과 자연 생태계 파괴로 인해 지구가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한 순간에 균형이 깨져 돌이킬 수 없는 큰 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상태)’를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하고 있다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과 사이언스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앤서니 바노스키 교수를 비롯한 생물학자, 생태학자, 지질학자, 고생물학자 등 22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지금으로부터 11만 년 전~1만2000년 전에 진행된 마지막 빙하기 동안 지구 육지 표면의 30%가 달라진데 비해 산업혁명(1760~1830년)이 진행된 약 70년 동안 지구 육지 표면의 43%가 완전히 변모한 것을 보면 앞으로의 변화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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