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김만중 지음/고향란 엮음/김 담 그림/청솔 펴냄)=조선시대 유학자 김만중이 유배 생활 중에 홀어머니를 위해 하룻밤 만에 쓴 한글 소설. 성진은 술에 취해 여덟 선녀들을 희롱한 죄로 인간 세상에 ‘양소유’라는 이름으로 태어난다. 북쪽의 오랑캐를 물리치고 승상이 된 양소유는 인간 세상에서 태어난 여덟 선녀들을 차례로 만나 아내로 삼고 세상의 온갖 부와 명예를 누리지만 어느 날 이런 삶이 덧없음을 느낀다. 값 7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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