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코와 천마리 종이학(엘레노어 코어/전미영 그림/최수민 옮김/아이터 펴냄)=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뒤 10년 만에 열두 살 소녀 사다코는 방사능 피폭 후유증으로 백혈병에 걸린다. 달리기 선수가 꿈이었던 사다코는 나을 거라는 희망을 담아 종이학을 접지만 천 마리를 다 접지 못하고 이듬해 숨을 거둔다. 사다코와 친구들이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책이 발간되고 1956년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원폭 어린이상’이 세워지면서 사다코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 알려진다. 값 78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