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빛깔들의 삶(자닌 테송 글/티에리 드자이 그림/윤경진 옮김/작은 책방 펴냄/고학년용)=마르탱은 엄마 아빠와 함께 미래의 대형백화점 ‘위대한 인생’에 들어갔다가 진열장에 놓인 수많은 인생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헤아릴 수도 없는 많은 인생들이 큰 상자에 담겨 천장까지 잔뜩 쌓여있는 것이 아닌가. 수많은 가족들이 짐수레를 끌고 이 통로에서 저 통로로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인생 상자를 고르고 있었다. 값 7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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