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 때 들려주는 이야기(데비 글리오리 글 그림/허은실 옮김/예림당 펴냄)=작가는 ‘파리를 삼킨 할머니’ ‘쇠못으로 만든 수프’ ‘도시 쥐와 시골 쥐’ 등 잘 알려진 9편의 우화를 현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했다. 시골 쥐가 도시 쥐를 찾아가는 과정을 하수구와 복잡한 교차로, 회전문을 거쳐 엘리베이터를 타고 44층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묘사한 작가의 재치가 느껴진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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