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주장글]예의 바르게 생활하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04-20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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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를 가나, 예의 바르지 못한 아이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 어린이들이 예절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식당에서 장난을 치며 마구 뛰어 다니고, 알고 있는 어른을 뵈었으면서도 인사를 하지 않는 것도 볼 수 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쉬는 시간에 복도의 땅이 꺼질 것만 같이 ‘우당탕 쿵탕’ 소리를 내면서 뛰어다니며 정성스럽게 가꾸고 있는 화분까지 엎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럴 때면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절 바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인사하는 법을 바르게 익혀야 한다. 허리는 45도 각도로 구부리고 그 다음에는 공손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야 한다. 그래야 어른들의 눈에 공손한 나의 태도가 눈에 띌 것이다. 둘째, 식사 예절을 지켜야 할 것이다. 식사를 하면서 밥알이 튀도록 주위 사람들과 잡담을 한다면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뿐더러 주위 사람들에게 호되게 꾸지람을 듣거나 욕을 먹게 될 것이다. 셋째, 우리 모두 자기의 잘못을 먼저 사과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지하철 안에는 사람이 많은데 모르고 다른 사람의 발을 밟았거나 부딪쳤을 때는 항시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이 한마디로 잘못을 쉽게 용서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예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 왔다. 이 말에 먹칠을 하지 않도록 좋고 귀한 말을 자주 쓰고,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겠다. 장보미(서울 창서교 6-1)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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