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산으로 체험학습을 갔다. 친구들과 함께 산을 향해 달렸다. 나는 달린지 5분도 되지 않았는데 지쳤다.
"아휴,아휴."
힘들었지만 다음 순간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힘을 내어 막 뛰었다.
드디어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주산이 보였다.경치도 좋고 하늘도 맑고 나무들도 예뻤다.그것 뿐이 아니라 더 좋은 것도 많았다.
그런데 제일 안타까웠던 것은 "야호"를 한번도 못해본 것이다. 내가 다음에 또 산에 가게 되면 꼭 한번 "야호"하고 소리 질러보고 싶다.
강다연(경기 포천 일동교 1-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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