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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미국 공군, AI가 조종하는 전투기 실전 배치한다… 2028년까지 1000대 배치
  • 김재성 기자
  • 2024-05-07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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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조종하는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인 X-62A 비스타가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다. AP뉴시스


프랭크 켄달 미국 공군 장관이 AI 전투기의 조종석 안에서 시험 비행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미국 공군이 인공지능(AI)이 조종하는 전투기를 2028년까지 1000대 운용할 계획이라고 미국 AP통신이 최근 보도했어요. 


미국 공군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인간 조종사가 아닌 AI 조종사가 모는 전투기 시험 비행을 최근 실시했어요. 프랭크 켄달 미국 공군 장관이 AI가 모는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시험 비행에 참여했지요. AP통신은 “켄달 장관은 공중전에서 AI의 미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위해 시험 비행에 참여했다”고 보도했어요. 시험 비행에선 AI가 조종하는 전투기와 인간 조종사가 조종하는 전투기가 함께 비행하며 가상 대결을 펼치기도 했어요. 


AP통신에 따르면 전투기에 도입되는 AI 기술은 최근 들어 크게 발전한 것으로 평가받아요. 기술이 아직 완성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미국 공군은 2028년까지 1000대 이상의 무인 전투기를 도입한다는 계획. 켄달 장관은 “AI 기술은 보안상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어요. AI가 전투기를 조종하면 조종사 생명이 위협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지요.


하지만 AI 조종사가 전투기를 모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어요.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자율적으로 전투기를 몰며 폭탄을 투하(던져 아래로 떨어뜨림)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지요. 이에 대해 켄달 장관은 “무기가 사용될 때는 AI 시스템에 대한 인간의 감독이 항상 있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나는 토론왕] AI 조종사가 모는 전투기 도입, 내 생각은?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AI 전투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AI 조종사가 전투기를 몰면 많은 조종사를 양성할 필요도 없고, 전투 시 조종사가 위험에 내몰리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있어요. 반면 AI가 인간이 통제하는 시스템을 벗어나 자율적으로 공격을 가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아직은 위험하다는 주장도 있지요. 이에 대한 내 생각을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써보아요.


※자신의 의견을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나는 토론왕’ 게시판에 댓글로 달아 주세요. 논리적인 댓글은 지면에 소개됩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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