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건 기자가 김기영 잠수부를 인터뷰하고 있다
바다에 뛰어들어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한국해양협회 소속 김기영 잠수부를 최근 만났다.
김 잠수부에게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가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페트병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물고기 잡이에 활용되는 그물도 자주 발견된다고 한다.
잠수부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산소통이 무겁지는 않은지 물었더니 김 잠수부는 “땅에서는 무겁지만 물에 들어가면 가벼워지니 괜찮다”고 했다.
잠수부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따야 한다고 김 잠수부는 설명했다.
친절한 답변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바다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분들의 수고를 생각하여 모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노력하면 좋겠다.
▶글 사진 울산 북구 명촌초 5 배건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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